피아니스트 조재혁 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 클래식감상

3줄 요약

  1. 같이 올려드립니다.
  2. 연주활동에 전념하면서 방송활동 등을 통해 청중에게 음악의 이해를 돕는 특별한 재능을
  3.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를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Page 2.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피아니스트 조재혁에 대하여…

클래식(classic)음악 추천

 

8월의 끝자락… 가을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직은 햇살이 뜨겁지만 시원한 가을바람이 이내 열을 식혀줍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곡이 뭐가 있을까? 또는 가을하면 생각나는 작곡가는 누구일까?

생각을 하다가 문득 ‘라흐마니노프’를 떠올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이 가을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기도 하고..

‘가을의 낭만’ 하면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애절한 곡들의 멜로디가

절로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작년 9월경,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의 마스터즈 시리즈를 회상해보며 

이번 포스팅을 올려보겠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씨가 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3번이 예술의전당에

울려퍼지고 관객석에서 외쳐나오던 “앵콜!!!” “앵콜!!”의 소리가

아직도 귀에 맴도는 듯 합니다.

그만큼 조재혁씨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은

매우 성공적이고 멋진 연주였습니다.

 

 

Sergei Rachmaninoff (1873-1943) –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와 피아노 그리고 긴 손가락.. 사진출처 위키백과

 

라흐마니노프는 손길이가 30cm로 매우 크고 긴 손가락을 가졌다고 한다.

손가락이 유난히 가늘고 길어서 피아노를 치는 데 유리했는데 몸집도 날씬하고 키도 컸다.

또 다른 피아노 거장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와 반 클라이번도 비슷한 체구와 손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유전병인 마르팡증후군의 특징인데 전문가들은 라흐마니노프가

이 병을 앓았으리라 추측한다. 이 병의 별명은 거미손가락(Arachnodactyly)인데, 그렇게

생긴 손이 피아노 연주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씨앤비저널 ‘이종구 음악 에세이’ 중 발췌

 

라흐마니노프 최고의 걸작..

2016년 9월 10일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되었던 실황영상

같이 올려드립니다.

 

지휘 : 함신익

연주 : 함신익과 심포니 송

피아노 : 조재혁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 3번 라단조, 작품번호 30번

Sergei Rachmaninoff – 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Op.30

(1873-1943)

 

 

1악장에서 아주 심플하게 옥타브 선율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단순한 반주로

전개되는 협주곡은 이어서 피아노솔로의 16분음표 오르막 내리막의 진행으로

새로운 템포를 유도하고 곡은 점점 새로운 흥분의 지경으로 이끌어 간다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서정적으로 개의 가른 장면을 오가며 오케스트라의

목관악기들은 실내악 같은 분위기로 피아노 솔로를 지원한다.  

 

1악장 솔로 카덴차 이전에 이미 폭풍 같은 템포로 수많은 음표를 연주하는 솔로는

카덴차에서 길고 험난한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내가 경험한 협주곡 중에서 가장 많은

노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손으로 많은 음표와 함께 지속적인 개의 음표를 동시에

연주해야 하는 난이도는 엄청난 도전이다. 카덴차 이후 다시 곡의 시작처럼 단순한

옥타브 단선율로 악장을 마무리 한다.

 

 

2악장 시작은 현악기들은 약음기를 사용한다.  여기서 약음기는 음량을 줄이기

위한 보다는 어두운 음색을 표출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한다.  현악과 목관악기들이

교대로 연출하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는 라흐마니노프만 연출 있는 분위기이다 

특히 2악장 시작의 오보에 솔로를 주목하시라. 가장 아름다운 피아노 솔로의 셋잇단음표를

예언하듯 독창적인 personal 멜로디를 연출한다.  이어서 전개되는 피아노 솔로의 다양한

리듬은 전형적인 라흐마니노프의 표현이다.  오른손의 지속적인 셋잇단음표 동시에 왼손의

16분음표 개의 진행은 흥미진진한 그림이다.  

 

올림 단조에서 내림 장조로 변신하는 순간 오른손과 왼손은 처음으로 같은 리듬인

셋잇단음표를 연주한다. 솔로는 다시 다양한 리듬을 노래하며 2악장을 드라마틱하게 끌고 간다.

 2악장의 후반부는 이전의 느린 템포에서 3/8 박자의 빠른 템포로 변신하여 긴박감을 연출하고

오케스트라는 현을 손가락으로 튕기는 피치카토로 화합한다. 2악장의 끝은3악장과의 연결을

시도하는 레치타티브 Recitative 모양을 갖추고 3악장으로 바로 연결된다.

 

3악장 아주 빠른 2/2 박자를 사용한다.  라흐마니노프는 마치 피아노 솔로의 에너지와

테크닉을 시험하듯 처음부터 100미터 경주자의 스피드를 요구한다. 중간 중간 변화되는

감정의 표현은 meno mosso ( 빠르게) 도입하여 숨을 고른다.  그러나 청중들은 이런 부분에서

숨을 고르기 보다는 숨쉬기 어려운 긴장된 분위기에 빠질 것이다.

 

3악장 중간의 에피소드는 Lento (느리게) 부분에서 풀룻솔로와 호른 솔로와 함께 현란한

호흡을 맞춘다. 이곳에서는 완벽한 chamber music (트리오) 효과를 있다.

 

3악장의 후반부는 피아노솔로의 아르페지오 효과를 최대한 살리며 마치 하프의 매혹적인

그것처럼 잠시 힘을 모은 다시 2/2 박자의 피날레로 이동한다. 역시, 다양한 템포의 변화를

통해 흥분과 드라마를 정점으로 이끈다. 피아노 솔로는 오케스트라의 반복되는 빠른 8분음표에

맞추어 4분음표 코드를 연주하는데 이때 오른손과 왼손은 4개의 음표 8개의 음표를 연주하는

표현을 통해 깊고 진한 노래를 한다. 아주 짧은 피아노 솔로만의 공간을 전개한 마지막 부분은

 Vivacissimo (심히 쾌활하게) 시작해 점진적으로 빨라지며 끝을 맺는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은 현존하는 피아노 협주곡 가장 화려하면서도 연주하기

까다로운 곡이다.  그러나 연주자들이 음악의 난이도에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곡의 특성을

 발견하고 이를 즐기는 자세로 접근할 난이도를 넘어 완성도 높은 음악을 표현할 있을

이다.  그런 자세로 오늘의 연주를 준비하였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다양한 활동은 21세기를 사는 아티스트로서 바람직한 움직임이다.

연주활동에 전념하면서 방송활동 등을 통해 청중에게 음악의 이해를 돕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것은 본받을 하다. 

조재혁과의 대화를 통해 연주 섭외를 조재혁의 대답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내가 가장 연주를 있는 이다라고 하였다.

 

20여년전 중부 뉴저지의 조그만 교회를 방문하였을 오르간에 앉아 예배를 이끌고

지휘자 없이 성가대를 리드하는 젊은 음악도 조재혁은 나의 교회음악에 관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렸다.  명의 음악성 뛰어난 지도자에 의해 작은 교회의 예배도 감동적인 콘서트가

  있는지를 까다로운 지휘자 앞에서 분명히 증명하여 것이다.

 

조재혁은 이번 연주가 나와 처음이지만 그를 근원 거리에서 지켜본 나의 느낌은

뛰어난 음악성이다.  연주자는 청중에게 기능적 한계를 초월한 연주자가 가지고 있는

느낌을 전달하고 감동을 있어야 하는데 이는 천부적 음악성이 필수적 요소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조재혁은 이런 요인으로 청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가 연주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은 피아니스트들이 주로 이렇게 말한다

  평당 가장 많은 음표가 들어가 있다라고.  뜻은 연주자가 연주해야 음악이

만큼 많다는 것이다.

 

1997년에 개봉되어 인기를 모은 미국영화 샤인 통해 널리 날려진 곡은 세상

밖으로 던져진 천재 피아니스트도 어렵게 도전하는 곡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라흐마니노프는 자신이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다.  리스트나 쇼팽으로부터 이어진

작곡가/피아니스트의 전통을 마지막으로 이어받은 라흐마니노프의 대작이다.

 

또한 곡이 어려운 이유중의 하나는 라흐마니노프의 손이 솥뚜껑만큼 지나치게 컸고

따라서 그의 몸도 거구였다는 것이다.  피아노 학도들에게 협주곡 3번은 성을 점령하는

기분일 것이다.

거대한 크기의 손을 가진 라흐마니노프가 자신의 손을 기준으로 자신의 연주를 위해

작곡한 곡을 평범한 사이즈의 손으로 연주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네브라스카 주의 링컨이라는 도시에서 이곳의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하기

위해 연습 중이었다.  연주 이틀 전에 곡을 협연하기로 했던 협연자가 건강을 이유로

연주를 취소하여 오케스트라 매니지먼트와 나는 수많은 대타 피아니스트를 섭외하려고

애를 기억이 있는데 모두 곡은 이미 연주를 보았더라도 다시 무대에 올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의 정비기간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를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쏟아야 하는   집중력과 노동력이 필요하다.

 

라흐마니노프의 많은 작품 중에서 피아노 곡의 비중이 것은 자신이 피아니스트

 였기 때문이다.  곡은 당시 최정상의 피아니스트 블라드미르 호로비츠에게 헌정되었고

호로비츠는

곡이야 말로 내가 동안 바라던 바로 협주곡이다  라고 행복해 하였다.

 

영화 샤인에서 주인공 데이비드의 스승  팍스 교수는

미치지 않고는 연주할 없는 이라고 데이비드에게 말한다.

 (참조: 음악칼럼니스트 진화숙의 영화 클래식 ‘’샤인으로 부터 일부 도움을 받았으며

검색하면 영화에서 나오는 스토리를 발견할 있다)

 

– 심포니 송 공연프로그램북;마에스트로 함신익의 오늘 저녁 연주 필수 감상포인트 –

 

 

 

피아니스트 조재혁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PRESTO (c)Rami Hyun

 

피아니스트 조재혁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 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이 나 있는 조재혁은 국내 연주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이다. 연주가, 해설가, 그리고 방송인으로 폭넓은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재혁은 독주, 협연, 실내악 등 다양한 형태의 연주로 연중 60회 이상 무대에 선다. 이와 더불어 KBS 클래식 FM의 프로그램 <장일범의 가정음악>의 수요일 코너 <위드피아노> 6년째 고정게스트로 출연하여 ‘라이브 렉처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조재혁은 강원도 춘천 태생으로 만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황숙중, 김혜자, 조영방에게 사사하고 서울예고를 입학하여 1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뉴욕 맨해튼음대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스쿨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하는 동안 솔로몬 미코프스키, 허버트 스테신, 제롬 로웬탈로부터 사사하였고 이어 맨해튼 음대에서 니나 스베틀라노바에게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비롯, 모나코 몬테카를로 피아노 매스터즈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레이크꼬모 국제콩쿠르, 스페인 페롤 국제콩쿠르, 미국 뉴올리언스 국제콩쿠르 등 세계 유명 콩쿠르에 입상경력이 있는 조재혁은 1993년 뉴욕의 프로피아노 영아티스트 오디션에 우승하여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에서 뉴욕데뷔를 하였고 그 후 북미와 유럽에서 독주와 협연, 그리고 실내악으로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의 연주도 활발해지며 많은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독주회, 렉쳐 시리즈, 다양한 음악축제 등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연주 외에 해설과 강의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조재혁은 다양한 교육기관에 초청되어 특별강의와 마스터클래스를 가지고 있다.

 

2015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의 연주, 베를린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콰르텟과의 연주를 비롯하여, DMZ 평화음악회, 금호아트홀 연세 개관 기념 하루키 음악회 특별 출연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으며, 2016년에는 일본 도쿄 공연과 대전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세이쿄 킴과 함께 교향악축제 협연을 필두로,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순례>” 독주회, 11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조재혁과 친구들> 등 굵직한 연주들이 계획되어있다. 지난해부터 연중시리즈로 “조재혁의 음악상자”를 스트라디움에서 매월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수원 SK아트리움에서 “조재혁의 아침클래식”이라는 연중 체임버 시리즈의 호스트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조재혁선생님은 피아니스트계의 스타로 연주활동을

활발히 하고 계신 분입니다.

 

뛰어난 외모만큼이나 섬세한 연주와 감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조재혁에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의 의미는?

 

제가 라흐마니노 피아노협주곡 3번은 오랜 친구와 같습니다.

16살 때 청운의 꿈을 안고 미국 유학길을 올라 맨하탄 음악대학 프리칼리지에 들어간 지

6개월째 되던 때였습니다. 겨울 학기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곧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지요. 방학 동안 잠시 부모님 품으로 돌아오려는데, 그 당시 저를 가르쳐주시던

솔로몬 미코프스키(Solomon Mikowsky)선생님께서 곡을 하나 주시며 방학 동안

악보를 읽어오라고 하셨어요. 그 곡이 바로 이 작품 이었습니다.

이 곡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고, 솔직히 말하면 그때 선생님께서 내주신 곡이 당시엔

그보다 더 유명하다고 생각했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이 아니라서 약간 실망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말처럼 이 곡이 가장 어려운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라는 평을 듣는다는 사실도 모른 채 아무 선입견 없이 이 곡을 대했기 때문에

배우는 과정이 별로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곡을 배우나보다 생각하면서 묵묵히 악보를 배워나갔지요.

여름방학이 끝나고 이 곡을 레슨받다가 선생님의 추천으로 그 해 가을에 열린 교내 협주곡

콩쿠르에 나갔습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1등을 하여 학교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게

되었지요 나중에 교장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오케스트라 파트 특히 관악기 파트가

어려워서 대학교에서 연주자를 동원하는 바람에 장학금에 쓰일 돈을 많이

써버렸다구요! 특별히 어렵기로 소문난 이 협주곡이 프리칼리지에서 처음으로

연주된다고도 알려주셨고요. 어려서 배운 곡들은 이렇게 우리 뇌의 특별한 곳에

각인이 되나 봅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첫 협연 무대 후로 제가 가장

많이 연주한 협주곡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본인이 추구하는 청중과의 소통은?

 

청중은 음악회에서 감상을 할 때 보통 앞에 악보가 없습니다. 그래서 청중의 귀, 또는

마음은 악보에 표기되어 있는 기본정보, 이를테면 박자, 조성 등 의지할 수 있는 정보가

없는 아주 순수한 상태지요. 무대에서 음악이 연주되는 그 시간과 공간에 같이 있으면서

들려오는 음악소리를 의식, 무의식중에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 열심히 분석하게 되지요.

작곡가가 종이에 기록한 기호를 그 순간이나마 유기적인 물체로 살아나게 하는 행위가 연주인데요,

먼저 작곡가의 의도를 잘 전달하는게 연주자인 저의 목표입니다.

연주와 동시에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은 연주 속에 들어 있는 저의 곡에 대한 견해와 의견도

동시에 내놓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건 마치 어떤 사람이 책을 읽을 때 생기는 일과 같지요.

같은 문자를 쓰는 사람들이면 읽는 것은 모두 같으나 인지되는 것은 읽는 사람의 이해, 즉

견해가 곁들여져 생성되는 거잖아요? 연주도 그 어누 누구의 연주를 듣든지 같은 상황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제 바램은 청중이 연주를 듣고 제 의도와 공감하는 것입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충고?

 

충고보다는 격려를 하고 싶습니다. 인류가 역사에 남기는 유산들은 바로 문화입니다.

문명이 전해질 때 사람들은 얼마나 잘 살았나 등의 경제 활동을 따지기보다는 그들이

남긴 미술, 문학, 과학, 그리고 음악 등을 보지요.

음악은 지금도 인문학의 한 장르로 연구되고 전수, 발전되고 있습니다. 시간의 테스트를

거쳐 우리에게 전해진 천재 작곡가들의 소위 명곡들은 그 천재성에 놀라고 감탄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인류가 남긴 중요한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전수, 발전시키는

구성원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각자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면

우리 다 같이 역사에 한 점이라도 찍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것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3번과 피아니스트 조재혁님과의 만남을 가져보았습니다.

대작인 만큼 피아니스트들의 삶과 함께 하고 있는 피아노협주곡 제 3번..

조재혁님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고 그러한 곡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주옥같은 음악의 거장들을 소개하는 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클래식과 현대음악,재즈와 팝등 많은 밸류에이션을 소개해드리며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을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며 나눔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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